집수리 G-하우징 사업 결과 사진(왼쪽부터 수리 전, 후)
집수리 G-하우징 사업 결과 사진(왼쪽부터 수리 전, 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2022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기업 및 아파트 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중위소득 70%이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위소득 70% 이하 14가구를 선정하고 ㈜GS건설, ㈜중흥토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대방건설 등의 지원 및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창호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개보수 작업을 시행했다.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어르신은 “올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참여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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