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지부장 김재덕, 이하 ‘고양미술협회’)는 19일 제21회 고양국제현대미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 2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국제현대미술제는 21회째 열리는 경기권역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올해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작가 6인을 초대했다.

이는 전쟁으로 고통스런 일상을 지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하루속히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초대작가로는 대한민국 화단의 대표적 작가 조강훈, 김일해, 노재순 등 중진 작가와 유망 신진작가 등 총 250명의 작가가 초대되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0여 점이 전시, 판매된다.

한편, 고양미술협회는 미술의 발전 도모, 미술가의 권익 보호,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고양시의 문화발전에 부응이라는 목적으로 1990년 5월 1일에 설립됐다.

이 협회는 1,253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고양미협전, 고양국제아트페어, 서예문인화대전, 미술공예디자인대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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