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구청장 정윤식)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일산서구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내 등록된 중개업소의 93%가 참여해 유례없는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령 준수사항을 숙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행정기관의 방문점검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 실시했다.

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일산서구 부동산중개사무소 550개소 중 509개소가 참여했고, 신승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일산서구 지회장 이하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비대면 자율점검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곽은경 시민봉사과장은이번 자율점검은 부동산 중개사고 발생 후 처분 위주의 지도점검이 아닌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체점검을 통해 중개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했다, “미참여업소 및 민원 다발지역은 하반기 방문점검을 추진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중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전한 부동산중개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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