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대덕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20일에 걸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가구의 집 청소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 1인 가구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틀에 걸쳐 옷가지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내 이웃 주민에게 기부 받은 물품으로 가구도 교체했다.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운 위원장은 “정리되지 않은 집안을 보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말끔히 정리된 집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완 대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