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흥도동, ‘흥도 한 끼’ 2차 사업 실시
고양특례시 흥도동, ‘흥도 한 끼’ 2차 사업 실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지난 13,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 8분을 모시고흥도 한 끼사업을 실시했다.

흥도 한 끼 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5 이상 독거어르신 76분을 격주에 한 번씩 식당에 모시고 다 함께 식사를 하는 사업이다. 노환 및 장애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배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모시고 오고 있다.

이번 흥도 한 끼 2차 사업은 임가네 한우마을(대표 임경성)에서 진행됐다.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 8분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어르신을 모시고 식당으로 온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근래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무척이나 더운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특히 함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창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을 위해 후원하는 식당을 보며 항상 이웃을 돕는 기쁨에 대해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고마운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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