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 성라초등학교(교장 한도연) 문화예술부에서는 행복한 등굣길을 위한 가야금과 국악합창 공연 활동을 7월 4일(월), 7월 7일(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성라초는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인 가야금과 국악합창 수업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방과 후 음악실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을 많이 접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등교 시간 8시 30분 ~ 9시까지 짧은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문화예술 활동의 다양성을 알게 되었고, 모두를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되었다.
등굣길에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과 국악 합창 노래를 들으며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였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론 함께 감상한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은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멋진 공연을 함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가올 2학기에는 합창대회와 가야금공연을 참가하여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를 더욱 전문적으로 심어줄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노인정, 복지관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