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교동,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 나눔
고양특례시 주교동,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 나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주교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채소장아찌를 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40여 가구에 전달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2년도 주교동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사업 중의 하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 일일 강좌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시장을 다니며 싱싱한 여름 제철 채소를 구입하고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도 가져와 장아찌를 담가서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동시에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장아찌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이 무더워서 식욕이 없었는데 장아찌를 보니 입맛이 돈다.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 정주연 분과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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