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오는 6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고차매매업자, 자동차정비사업자 등 자동차 관리사업장 258곳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의 주도로 자동차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일산서구 관내에서 자동차를 매매, 정비, 폐차를 하는 사업장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차목적 인수차량의 적절한 관리 여부 등이다.

일산서구청은 하계휴가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차량을 정비 할 것으로 예상해 혹시 모를 시민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적발 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 과징금 등 행정처분과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일산서구청 관계자는 자동차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자동차관리사업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 즉각 시정할 예정이라며이번 지도·점검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엄정하게 진행하겠으며 관리사업자분들도 법령을 준수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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