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재혁)는 관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지난 15일 ‘실버비타민’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미령)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실버비타민은 풍산동 특화사업으로 2021년에도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2022년에도 지속사업으로 첫 발을 떼게 되었다.

실버비타민은 2022년 3월을 시작으로 매월 20가구의 홀몸어르신 등에게 바나나, 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을 전달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을 통해 최근 이슈되고 있는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도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산동행정복지센터 동장 홍재혁은 “실버비타민 사업을 통해 매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 장려로 지역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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