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꽃씨를 뿌리고 꽃밭을 만들 수 있도록 꽃씨를 지원하는 「2022 상반기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의 수요조사 및 신청접수를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곳곳의 자투리땅·나대지 등에 꽃밭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품종의 꽃씨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사업에서 백일홍, 봄 유채, 황화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씨 품종을 시민에게 지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양시 시민단체(주민자치단체, 아파트 부녀회, 동호회 등)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배부 품종은 금영화,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등 키우기 쉬운 다년생 품종 위주로 재배설명서 작성·배포, 현장점검·지도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그간 일년생 품종 위주로 진행됐던 꽃씨 지원 사업이 다년생 품종 혼합으로 개선되어 연간 지속적인 화단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도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꾸준히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이메일(flowersimmy@naver.com) 또는 꽃박람회 재단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 및 양식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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