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비접촉식 음주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비접촉식 음주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올해 11월 말까지 일산동구 지역 교통 사망사고 발생 3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8건 대비 5건(62.5%)이 감소하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올 한 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 다발 장소에 대한 세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횡단보도 이설, 발광형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이행했고, 유관기관과 협업・관내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 및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등 대상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 결과 노인 교통 사망사고는 전년도 대비 83% 감소,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연말연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비접촉식 음주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