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세트를 만들고 있다.
학용품 세트를 만들고 있다.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6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학용품 세트 1800박스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용품 세트는 2019년 희망나눔 페스티벌 행사의 기부금(2100만원)과 경기적십자 자체예산(100여만원)을 통해 마련됐다. 학용품 세트에는 노트, 색연필, 필통 등 10종의 학용품이 담겨 있으며, 대학RCY 40여명이 참여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2019년 희망나눔 페스티벌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의 사유로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학용품세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