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꿈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마을 꿈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일보]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송강마을 꾸미기 ‘마을 꿈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윤 원신동 주민자치위원장, 안재성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장, 정운란 한국민속문화협회장, 이종찬 원신동장, 권명애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장, 남운선 도의원, 윤용석 시의원, 송강마을 해설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강마을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은우 문화복지위원장과 이옥석 사무국장의 사회와 진행으로 그동안의 과정설명, 이상동 기획행정분과위원장이 영상으로 기록한 동영상 시청, 새롭게 제작한 송강마을 지도와 송강정철선생 유적 해설집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송강사진전시회, 명창과 함께하는 시조배우기, 떡 샌드위치 만들기, 죽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송강마을지도
송강마을지도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송강정철선생 문학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학사적 내용과 역사의 스토리가 함께하는 송강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유적지답사 등을 진행했으며, 원신동을 인문학의 마을, 시인의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은우 문화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원신동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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