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능곡동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樂)-친구야! 뻔뻔(funfun)한 꿈 잡(job)으러 가즈아~’ 2회기 활동을 했다.
지난 24일 능곡동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樂)-친구야! 뻔뻔(funfun)한 꿈 잡(job)으러 가즈아~’ 2회기 활동을 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능곡동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樂)-친구야! 뻔뻔(funfun)한 꿈 잡(job)으러 가즈아~’ 2회기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회기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능곡동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내가 살고 싶은 마을과 마을 살이 꿈꾸기’라는 주제로 고양시 최초로 ‘위 빌리지 메이킹(우리마을 만들기): 살고 싶은 우리 마을 함께 만들어보기’ 교구를 활용해 △ 마을의 이해 △ 마을 그리기 △ 마을 이야기 △ 신도시 구성 △ 마을의 재생 △ 마을 취·창업 △ 마을 브랜딩과 장단점 분석 △ 지도 이해법 △ 안전지도법 등에 대해 수업을 듣고 직접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새로운 형식으로 꾸며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진 능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나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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