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에는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인 가와지쌀, 일산열무김치, 장미, 다육이, 벌꿀, 자연염색, 압화, 꽃음식, 도자기, 청국장, 신선채소, 가와지쌀 초코파이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렸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려 이번 행사를 차별화했다. 촉촉한 가와지쌀밥, 가와지쌀 아이스크림, 라이스견과칩, 보라구마찰빵, 그린라떼, 가을하늘라떼 등 생활개선고양시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고 고양장미 꽃바구니 만들어보기, 비늘김치체험, 메리골드미니파우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문화공연으로 가와지밴드, 고양누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뉴밴드, 도시꼬마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을 통해 고양시 오천년 농업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가와지볍씨 율동과 동요 등으로 채워졌다.

이번 팜 마켓 추진에 참여한 윤지현 파티센터 대표는 “고양시 가와지쌀을 중심으로 고양 농업을 색다르게 마케팅해, 고양시민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송세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생명의 역사이며 삶이 되는 농업을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을 통해 농업인과 공예인,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팜 공간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시민들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학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창성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본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성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본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민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다.
김태민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다.
뉴밴드가 가와지볍씨 동요를 부르고 있다.
뉴밴드가 가와지볍씨 동요를 부르고 있다.
도시꼬마 학생들이 가와지볍씨 율동을 하고 있다.
도시꼬마 학생들이 가와지볍씨 율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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