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오랜 기간 대면 활동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화상상담, 전화상담, 온라인심리검사, 배달심리검사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이용시설과 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마음방역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키트에는 코로나19를 대비한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등 방역물품과 심리적 지원을 위한 상담신청 QR코드, 컬러링북 도안과 함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가이드북도 포함되어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 단절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기에,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전화상담, 심리검사를 원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앞으로 재단은 청소년들이 현재를 행복하게 살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 플랫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상담은 언제든 국번없이 1388번으로 문의하거나, 전화가 힘들다면 #1388로 문자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