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볍씨박물관 전경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전경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그리너리(Greenery) 고양 팜 마켓’은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 꽃 등을 활용한 장터와 문화공연을 농업인·예술인 등 고양 시민이 함께 꾸민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모두 판매자(seller)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팜 마켓’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먹거리, 공예품 체험을 비롯해 가와지밴드 등 문화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팜(farm)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명화) 회원들은 폐나무를 활용해 직접 전시데크를 만들고 꽃을 심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팜 마켓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행사 준비 중인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원들
행사 준비 중인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원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산물의 ‘초록’을 의미하는 ‘그리너리(Greenery)’는 고양시 팜 마켓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될 계획이다”라며, “고양시의 앞선 팜 문화를 소개할 ‘그리너리 팜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인력육성팀(☎ 031-8075-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