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홀로 사는 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Knock)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홀로 사는 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Knock)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홀로 사는 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Knock)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으로 단절되기 쉬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풀무원 일산남부사업소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거주하는 노인 20가구를 선정, 10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주 3회 방문할 예정이다.

황봉연 백석2동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 안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자주 방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가정방문이 어려운 시점에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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