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가 경기북부보훈지청 파주지사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가 경기북부보훈지청 파주지사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일보]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는 지난달 18일과 23일 지사 3층 노조사무실에서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 정운철 노조위원장, 유민형 대리, 김정호 부장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열매 맺는 공부방, 세계로 지역아동센터, 겨자씨 사랑의 집, 경기북부보훈지청 파주지사 등 관내 4개 기관에 총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

정운철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나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변을 둘러보면 언제나 손을 내밀고 있는 따뜻한 이웃들이 곁에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부장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상품권으로 후원을 해드리게 되어 아쉬울 따름”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는 물질적, 실질적으로 여러 기관에 도움드릴 수 있는 파주지사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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