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5일 정부고양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지난 5일 정부고양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5일 정부고양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공시제(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표적인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공시제’는 지역의 일자리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에 최초 시행, 2012년도 이후 전국 243개 지자체 모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3년간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2019년도에 역대 최고 고용률 65.0% (15세~64세 기준)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2019년도 일자리 주요 추진성과를 ‘여(성)신(중년)일자리’에 역점을 뒀다.

‘17년도 대비 5.4%p 증가한 ’19년도 여성 고용률(`17년 48.7% `18년 51.4%, `19년 54.1%)은 전체 고양시 고용률을 상승시키는 큰 견인 역할을 했다.

신중년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확보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도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일자리 고용률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자리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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