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원스톱 민원창구
수원시 원스톱 민원창구

[고양일보] 수원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수원시청 본관 1층 시민봉사과에 원스톱 민원창구를 설치해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식품위생 인허가, 요양보호사·공인중개사 자격증 재발급 등 방문민원이 많은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민원인이 개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 자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주택임대차 보호법 시행에 따른 임대사업 등록업무가 급증했던 시기에도 법정 처리기한 10일 내 즉결민원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수원시청의 주 출입구만 개방하고 부서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함으로써 방역관리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란자 시민봉사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이 모두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며 “시민이 민원실 내 원스톱 민원창구를 활용해 만족한 행정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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