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63개 작품 가운데 지역부문 16개 작품 안에 들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고양이’는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 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란 지명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올해 3회째인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활용 독려를 위해 실시하는 콘테스트이다.

고양시는 시민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양고양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28일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PC, 스마트폰 등으로 투표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는 일주일(21~28일)간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커피, 베이커리, 치킨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마련한 다양한 쿠폰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고양이’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본선 투표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의 최종 수상작은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일) 열릴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등 총 5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 기관에는 맞춤형 홍보와 라이선싱(licensing)이 지원된다.

그동안 ‘고양고양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캐릭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우리 동네 캐릭터’ 첫 회에 도전해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9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도 최종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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