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평화 복숭아
파주평화 복숭아

[고양일보]파주시가 이달 말부터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평화 복숭아의 수확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긴 장마로 많은 과수 농가가 일조량 부족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배농가는 고품질의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평화 복숭아 천중도와 백도 품종은 이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고 황도와 장호원 품종 등도 다음 달 말부터 10월 초순까지 수확에 들어간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는 해풍지대의 기후풍토와 배수가 양호한 마사토지대의 토질 특성은 물론 일교차가 큰 지역이어서 복숭아 품종의 경우 조직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품종으로 올해도 많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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