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고양일보] 국제로타리 3690지구는 12일 고양시청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고양시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국제로타리 3690지구 내 고양1·2·3지역 소속 로타리클럽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용품 키트 60박스를 마련했다.

생활용품 키트는 쌀, 물티슈, 손소독제, 라면, 생수, 롤티슈, 덴탈마스크 등 외부활동 제한으로 식생활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 60가구에 지원 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생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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