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고양일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고용부가 실시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기관 공모에서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운영된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에서 취업률 90%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이뤘다. 이러한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와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동차정비, 컴퓨터응용가공, 생산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산업기사자격증 취득과정과 기업맞춤형 채용예정과정으로 제품설계제작(CAD/CAM)실무전문가 과정의 신입생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장거리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와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고용부에서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는 스마트제조(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AI), 정보보안(능동형보안시스템개발실무) 등 2개 분야에서 선정돼 훈련과정을 매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 김형복 능력개발처장은 “20년 이상 쌓아온 훈련 노하우와 사업주단체 주도의 체계적인 훈련지원시스템이 사업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