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현대자동차는 15일 두원공과대 파주캠퍼스에 있는 스마트자동차과에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은 제네시스 G80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차량이다. 앞으로 스마트자동차학과 학생들은 기증된 차량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정비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주호 현대자동차 경기지역본부장은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현대자동차의 차량이 교보재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증된 차량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기술과 지혜를 습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부총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차량을 교육용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지만, 사실 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차량을 지원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뜻깊은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현대자동차와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현대자동차 윤주호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진선 고양서비스센터장, 김춘만 파주금촌지점장, 두원공과대학교 방효창 부총장, 이병구 파주행정처장, 박재열 스마트자동차학과장 등 내빈들과 스마트자동차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