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설명회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설명회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형 정책마켓’ 본선에 진출하는 시군 우수 정책사업 5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제출 받은 31건의 우수정책에 대한 예선 심사를 진행, 본선 진출 우수사업 5건에 대한 선정을 완료했다.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경기도가 우수 시군의 정책을 사고, 도의 역점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의 ‘정책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정책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본선에 오른 우수대상사업 5건은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사업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사업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사업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온(溫)-드림(Dream)’ 사업 등이다.

덕양구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 1회 1만5,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고양시와 의사회가 협업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고양시는 총 123개 동네의원과 협약을 맺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 예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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