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2019년 제3차 공동주택 보조금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 지원 단지 선정

후곡마을 18단지, 강촌마을 5단지, 백석마을 8단지 포함 7개 단지의 노후승강기가 교체된다. 
고양시는 24일 2019년 공동주택 보조금 ‘노후승강기 교체 공사’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7개 단지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용검사 후 15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및 ‘고양시 지방보조금관리 조례’ 등 관련 규정 상 적합 여부와 사업계획,  구비서류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13개 단지(덕양구 3개, 일산동구 3개, 일산서구 7개)를 심사대상으로 검토했다.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의 평가 항복별 배점비율은 노후도 40%, 장기수선충당적립금액 30%, 평균전용면적 30%으로 배점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7개 단지에 8억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승강기 1대 당 최대 1000만 원, 1개 단지 당 최대 1억5000만 원(총 공사비의 20%)을 지원하게 된다.

고양시 주택과 담당자는 “올해부터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이 이뤄지는데, 매년 지원 예산규모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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