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가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콘테스트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대국민 온라인 예선투표에서 고양시의 ‘고양고양이’는 13,384표를 얻어 출품된 85개 공공캐릭터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울산광역시 ‘울산큰애기’가 12,473표, 3위는 대한적십자사 ‘나눔이’가 7804표를 받았다.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는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 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란 지명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고양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선 투표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kocca.kr)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에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500만원, 특별상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홍보영상과 콘텐츠 제작과 사업 컨설팅 등의 부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고양고양이가 1등으로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투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본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시작되는 본선투표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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