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마을학교 ‘도서관의 친구들’ 참여 어린이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마을학교 ‘도서관의 친구들’ 참여 어린이들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21일 자원봉사 마을학교 ‘도서관의 친구들’ 참여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국내 최초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킨텍스로 217-6)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의 친구들’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고양시도서관센터(소장 유경옥)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동차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 시설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서빈(서정초 3학년) 학생은 “철광석 덩어리가 자동차로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도서관의 친구들’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한다. 본 사업은 시립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서관별로 초등학생(멘티)에게 고등학생 봉사자(멘토)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가좌, 주엽어린이, 백석, 신원, 원당마을 행복합습관, 한뫼, 행신, 행신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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