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민간선거를 온라인투표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학교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는 각종 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다양한 민간선거에서 PC와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사용하여 투·개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K-Voting 이용시 이용수수료는 선거인수 2천명 이하 기준으로 1인당 770원이며, 고양시에서는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단지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온라인 투표 비용의 일부를 지원 해주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K-voting을 도입한 이후 공정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매월 1~2회 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기준 전국적으로 2천건 이상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하는 민간단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온라인투표서비스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이용 안내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서비스 홈페이지(www.kvoting.go.kr) 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국번없이 1390)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