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창업지원대상 기업 협약체결
사회적기업창업지원대상 기업 협약체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 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기업별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와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창업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4일 해피소드, 라이언피피티, 회복적대화 서클로, 사랑, 금빛종합건설, 캘리엠, 수작코리아 등 7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실시하는 8시간의 실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례 및 소셜 미션 정립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인증에 관한 실무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선정된 기업들은 정관변경을 거쳐 사업목적을 명확히 한 뒤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수립, CF 제작 등 1대 1의 맞춤 전문가 컨설팅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11개 조건을 갖춰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하며 고양시에는 현재 46개의 사회적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창업지원 대상 기업

1.해피소드

뜨개질 + 바느질 소품 제작(가방, 인형, 테이블보, 지갑 등)

2.라이언피피티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ZERO WASTE브랜드 개발 중, 스포츠트레킹 시스템 개발 중)

3.회복적대화 서클로

공동체대화 진행 전문강사 양성, 교육컨텐츠 제공 서비스

4.주식회사 사랑

수산물 플랫폼 비즈니스

5.금빛종합건설

건설업

6.캘리엠

디자인 카드 및 문구 제조, 문화 예술 기획

7.㈜수작코리아

수중촬영, 스튜디오 임대, 수중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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