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특강을 듣고 있다.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특강을 듣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는 9일 재학생들의 새로운 진로 및 직업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신비고 JOB수다’를 개최했다.

이번 ‘신비고 JOB수다’에는 금융에 관심이 있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트러스톤 자산운용 팀장인 송아름 금융사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송 금융사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주식에 관한 영화 ‘돈’ 중 한 부분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의 직종 설명과 앞으로의 채용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장 취업에 뛰어들게 될 3학년 학생들을 위해 금융권에서 바라는 인재상과 채용 변화 추세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학생들 모두가 취업과 진학에 대한 꿈을 견고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금융인이 되면 어떨지 진지하게 생각할 계기가 되었다”, “더욱 더 노력해서 송아름 금융사처럼 멋진 금융사가 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고 송아름 금융사는 “취업이 끝이 아니라 취업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개발은 필수”라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1학년 정다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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