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3일 정의당 당내 선거에서 고양갑 심상정, 고양을 박원석, 고양병 박수택, 고양정 이홍우가 각각 당선되었다. 전국위원에는 김혜련 전 고양시의원과 박소정 현 고양시의원 등 2명이 당선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지역위원장과 전국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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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심상정(갑), 박원석(을), 박수택(병), 이홍우(정) 위원장

선거는 3개월 이상의 당원기간 및 2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실시되었다.

심상정 국회의원(3선)은 정의당 당대표로 출마하여 83.6%의 득표로 당선되었으며, 부대표에는 박예휘, 임한솔, 김종민이 당선되어 5기 대표단이 구성됐다.

심상정 대표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신언직, 사무총장 권태홍, 정책위의장에 박원석, 수석대변인에 김종대 국회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고양갑 심상정 17/19/20대 국회의원(3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고양을 박원석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전)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고양병 박수택 전)SBS 환경전문기자, 전)정의당 고양시장 후보
고양정 이홍우 전)진보정당 최고위원, 전)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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