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배수용 제1부시장 취임식이 열렸다. <사진=고양시 제공>

지난 16일 고양시 배수용 신임 제1부시장 취임식이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배수용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104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17년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준비를 위한 원년의 해인만큼 본 프로젝트가 104만 고양시민에게 혜택과 결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배수용 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배 부시장은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 일자리 창출, 복지, 안전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덕목과 가치는 청렴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패를 멀리하고 눈은 항상 시민에게 있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성 시장(오른쪽)이 배수용 부시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최성 시장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 밸리 등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과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에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배수용 신임 부시장께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배수용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가평부군수, 평택부시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