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36명, 파주시 120명을 포함해 경기도는 올해 4842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한다.
고양시 236명, 파주시 120명을 포함해 경기도는 올해 4842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한다.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신규공무원을 고양시는 236명, 파주시는 120명을 선발한다. 고양시는 공개경쟁임용으로 226명, 경력경쟁임용으로 10명을 선발하고, 파주시는 공개경쟁임용으로 107명, 경력경쟁임용으로 13명을 선발한다.  

경기도 전체에서 선발하는 올해 신규공무원 규모는 4842명이다. 이는 지난해 4132명보다 17.2%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반기 추가 선발수요를 감안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5000명이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99명, 8·9급 4420명 등 31개 직류에 총 4519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연구사·지도사 76명, 수의 7급 30명, 8·9급 217명 등 29개 직류 323명을 뽑는다. 가장 많은 규모를 선발하는 곳은 남양주시로 449명을 뽑으며 포천시가 28명을 뽑아 가장 적은 규모를 채용한다.

구체적인 시·군별 선발인원은 △고양시 236명 △파주시 120명 △경기도 172명 △수원시 298명  △용인시 206명 △성남시 322명 △부천시 263명 등이다. 

경기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64명과 저소득층 159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를 35명 선발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4월과 7월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월과 3월, 7월에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28일 위와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인터넷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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