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3시간, 센터 내 5층 행사장에서 상설 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말 출범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일자리기관들이 고양시만의 특화일자리사업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실현하는 첫 번째 행사다.

통합일자리박람회에서는 15개 기업이 참여, 현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고양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상공회의소, 기업경제인연합회, 장애인고용공단 등 7개 일자리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구인·구직발굴과 홍보, 콘텐츠 구성 등 협업적인 운영으로 전 계층 대상 통합일자리박람회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현장면접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채용할 예정에 있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각 일자리 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도 한 자리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업과 기업별 채용 인원 안내는 오는 16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 공지된다. 일자리 기관 지원 사업은 각 기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 상담을 확대를 위한 열린 창구도 운영된다. 통합일자리센터는 센터 내 1층에 상담 창구를 열어 행사 시간에 한해 현장면접 참여와 일자리상담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일자리센터는 일자리의 다양한 정보도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양시 통합앱(APP)’의 일자리 카테고리도 업그레이드해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통합앱’의 일자리는 기존 워크넷(www.work.go.kr)과 연계해 고양시 공공과 민간채용은 물론 일자리기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고양시 통합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어느 곳에서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031-8075-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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