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파주시의회, 교통전문가와 교통약자 관련단체 관계자 등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번 위원회는 이대직 부시장을 위원장(당연직)으로 당연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위원으로는 최창호 파주시의원,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류시균 경기원구원 선임연구원, 이순우 파주시 장애인연합회장, 최영호 대한노인회 파주지회 사무국장, 유춘분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현 경기도파주녹색어머니회장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도로 등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 2019년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계획안 등에 대한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즉시콜제, 365일 24시간 특별교통수단 운영, 콜센터 운영 시간 확대, 특별교통수단 증차 등 그 간 관내 교통약자가 개선을 요청했던 사항에 대한 심의 와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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