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지난 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버경찰연합대 창설 14주년을 기념한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17개 읍면동 실버경찰대원 등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실버경찰연합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역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버경찰대원 등 38명이 파주시장·파주시의회 의장·파주경찰서장·파주시지회장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파주시를 깨끗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실버경찰연합대 분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실버경찰대는 파주시 노인사회의 선도자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사회를 책임지고 건강한 100세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2005년 50명의 대원으로 시작해 현재 17개 읍면동 500여명의 대원들이 환경정화, 등하교 교통지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 등 활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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