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2018 고양바람누리길 &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지난 3일 1,4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와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함께 이뤄진 것으로 고양시걷기연맹과 경기관광공사의 공동 주최했다.

1,400여 명의 걷기 참가자들은 고양시의 명소인 호수공원, 행주산성, 북한산 등을 걸으며 시의 아름다고 유서 깊은 장면들을 눈에 담았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이 고양시 누리길이 가장 아름다울 때다. 창릉천부터 북한까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걷기연맹 임철호 회장은 “야외활동에 최적의 날씨에 아름다운 고양누리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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