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주시)
(사진 = 파주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2천914톤을 군내면 마을창고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매품종은 삼광, 맛드림(경기1호) 등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8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수매한다.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수매대금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추후 중간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8-28호로 변경된 규격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매입대상 품종 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 조치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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