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 이하 파주상의)가 24일 월롱 100주년 기념 체육관에서 창립 10돌을 맞아 500여 명의 상공인들이 모였다. 파주 상공인의 10돌을 자축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파주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첫 ‘파주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월롱 100주년 기념 체육관 입구
첫 ‘파주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월롱 100주년 기념 체육관 입구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이 회원사를 맞으며 기자의 사진 촬영에 응했다.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이 회원사를 맞으며 기자의 사진 촬영에 반가운 표정이다.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쪼개어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만큼은 잠시나마 경영 일선에 떨어져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 대회를 위해 금전과 물품으로 후원한 회원사에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상공회의소는 2008년 4월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파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파주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경건하게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체육대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경건하게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대회 식전 의례 후 내빈과 고문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대회 식전 의례 후 내빈과 고문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본 행사에 앞서 내빈경기에서는 청팀에 최종환 시장이, 홍팀에 박정 국회의원이 각각 회원사들과 한팀으로 보트 경기를 했다. 최 시장의 청팀 승리로 판정나자 파주 한마음팀 석은 기립 박수로 환호하며 대회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경기에 앞서 최 시장의 청팀(왼쪽)과 박 국회의원의 홍팀이 회장 안 긴장감을 돌게 했다.
경기에 앞서 최 시장의 청팀(왼쪽)과 박 국회의원의 홍팀이 긴장감을 돌게 하며 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파주지역 내 상공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청팀(파주 한마음)과 홍팀(상공 한마음)으로 나누어 2인 3각, 특급열차, 신발 멀리 던지기, 협동 공치기, 큰공 굴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화합의 장을 진행하고 노래자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팀 구성은 소재지 기준으로, 청팀은 문산·파주·법원·월롱·파평·적성읍과 ·금촌1,2,3동이, 홍팀은 조리읍, 탄현·광탄면, 교하동, 운정1,2,3동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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