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9월 28일 대화레포츠공원에서 ‘제1회 고양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일덕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 이현옥 교육문화국장,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따왔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고 규칙도 간단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금방 즐길 수 있으며 코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정할 수 있다.
이세화 고양시그라운드협회장은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겨울을 나기위한 튼튼한 몸을 만들어 노인들이 사회의 돌봄 대상이 아닌 이 사회의 어른이라는 개념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교육문화국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따온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없고 규칙도 없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면서 “고양시에서는 그라운드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