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9월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05만 시민과 함께하는 ‘생물테러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테러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1군단, 9사단,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고양지사, 킨텍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명지병원, 일산의용소방대, 시민안전지킴이, 일산동구청어린이집 등 15개 기관 2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 이용하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 신원미상의 테러범 2명이 무인기를 활용한 생물(탄저균) 테러를 일으키고 건물 내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러한 훈련을 하는 것은 항상 이러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예견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테러·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105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각 기관 여러분들이 협력하여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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