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은 13일 오후 3시 호수레스토랑 북카페에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로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지역사회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금번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지역사회네트워크 회의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병원, 고양시주무관, 협회 등 총 10개 기관 17명이 참석한 사업현황 보고, 협업관계로 인해 해결된 우수사례 공유, 2019년 사업추진 방향 등 유관기관과 의견을 나누며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2015년 신설된 이래 화재, 가스누출 등 각종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사고사,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회의 모습
우수 사례 공유하며 회의하는 모습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지언스님은 “독거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독사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관계 유지 및 강화를 통해 고양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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