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33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1일 덕양구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에서 ‘제33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는 도내 일반여성에게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계발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성의 건전한 예술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외행사로 중남미문화원에서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백일장 등 4개 부문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50여 명의 기예보유자들이 참여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기여성경진대회는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지 33년째로 사회활동 활성화와 여성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여해왔다”면서 “참가자들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부터 진행된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는 2200여 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저력 있는 대회로서 경기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예를 다뤄 교사, 취업, 작가, 등단, 창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대회는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가 유일하다.

이날 대회의 자원봉사자로 나선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모습
이날 대회의 자원봉사자로 나선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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