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짚신자동차를 타고 있다.
어린이들이 짚신자동차를 타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민속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열린 이 행사는 파주시의 어린이집 영유아 3천 600여명이 참여해 짚신자동차를 타고 인절미도 만들어 먹으며 절구와 다듬이 체험, 지게지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석궁, 투호던지기 등 28가지의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또한 파주소방서 협조로 이동체험차량 안에서 지진 체험을 하면서 대피요령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모범운전자회에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차량질서를 책임져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체험 시간을 가진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린이 민속놀이한마당에서 아이들과 체험의 시간을 가진 것이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뻤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거리를 보고 즐기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을 알고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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