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는 건물청소파견, 365우리동네지킴이, 문화시설지원, 실버안전지킴이, 1-3세대강사파견, 종이접기 선생님, 노노케어, 보육시설도우미, 호수공원반려견캠페인 9개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총 253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대수명 100세 시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나 노인이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독거노인은 해마다 늘고 있고, 외부활동이 적어 고독감과 소외감이 있는 상황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도 많아짐에 따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내에서 질서계도 및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 및 지역사회 문화시설에 파견되어 청소 및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시 지역 어린이집 수요처 개발을 통한 종이접기 교육 및 어린이집 보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노년기 자존감 상승 및 성취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모범적인 노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ㅁㅁㅁ
활동 후 한 어르신이 결과물을 공개하며 웃고 있다.

보육시설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올해 처음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어르신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일자리에 참여해보니 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어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