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9월 5일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서울 가리봉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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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리봉동에 있는 가리봉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도시재생연구회 의원들 

지난달 22일 출범한 도시재생연구회는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재건축, 재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이 전제되는 통합적 도시재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연구회는 이를 위한 방안 모색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우선 가리봉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리봉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배웅규 총괄코디네이터로부터 가리봉 도시재생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이어 도시재생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불량도로 및 노후주택, 벌집 리모델링 현장, 급경사지 및 가리봉조망(깔닥고개), 가리봉시장, 가리봉앵커시설 A동(공사중) 등을 탐방하고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도시재생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해림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양형 도시재생 정책 개발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가리봉동의 사례와 같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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