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은 28일 고양지청에서 고양상공회의소,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시 관내 아파트형 공장 관리단(삼송테크노밸리, 대방트리플라온, 유니테크빌입주사협의회, 일산테크노타운사업협동조합)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 및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연식 지청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역 기업경제인 기관 단체장과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연식 지청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역 기업경제인 기관 단체장과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지난 5월부터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 일자리 발굴 강화를 위해 고양시, 경제인단체(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기업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고용노동청’을 운영하고 있다.

김연식 지청장이 협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연식 지청장이 협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지역 내 인식을 개선하고 ▴경제인단체와 아파트형 공장 관리단은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기업의 협력 및 정착 및 그에 따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고양지청은 노동시간 단축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고용창출, 고용안정 등에 필요한 컨설팅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연식 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도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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